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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기록

대전 도안동 나폴리프리마 후기 오늘은 도안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나폴리프리마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겠습니다. 목원대학교 앞쪽에 위치한 가게로 파스타, 피자등을 파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고르곤졸라와 명란 파스타였습니다. C세트(파스타 1+피자 1+음료 1)이었는데, 그냥 가격을 합쳐봐도 세트 가격하고 같더군요. 세트메뉴의 메리트는 별로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식기는 casamia것입니다. 가정에서 쓰긴 괜찮은데 음식점에서 쓰긴 다소 내구성이 부족해 보이더군요. 콜라 등 음료는 2,000원입니다. 얼음이 담긴 컵과 함께 줍니다. 빨대가 하트 모양이라 이쁩니다. 주방 쪽 풍경입니다.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입니다. 저희 뒤쪽으로는 소개팅(?)으로 보이는 커플 ..

대전 노은동 히다리(Hidari) 후기 어제 무라텐에 이어서 사진만 찍고 묵혀뒀던 노은동 스시집인 히다리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이 없지는 않으나,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다고 생각되는 집입니다. 위치는 노은역 주변 SK허브 상가 1층인데, 무봉리 순대국밥집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이 4개 정도뿐이라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스시코스 25,000원으로 단일 메뉴이며, 저녁은 스시코스 30,000원, 사시미 코스 50,000원으로 그저그런 스시 체인점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대의 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는 간단합니다. 양은 성인 남성간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콩... 젓가락을 놓는 곳의 세부 장식도 이쁘게 되어 있습니다. 차완..

대전 반석동 무라텐 후기 오랜만에 대전 맛집 후기입니다. 오늘 방문해본 집은 대전 반석동 무라텐입니다. 얼마 전에 연 집인데, 주변에서는 꽤나 유명해져서 마눌님과 한번 가봤습니다. 메뉴의 맛과는 별개로 주변에 연구원이나 회사원들이 점심에 한 번쯤 방문하려는 곳이기 때문에 주중 점심시간에는 11시 30분 이전에 가서 웨이팅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으면 먹기 힘든 곳이긴 합니다. 그리고 주문받는 시점이나 메뉴가 나오는데도 꽤 시간이 걸리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텐동몇가지가 전부이고 무라텐동을 베이스로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아나고텐동을 아내는 무라텐동을 먹었습니다. 주문부터 음식이 나올 때까지는 30~40분가량 걸린 것 같네요. 이 집의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셀프로 냉수/우롱차/녹차를 마실 수..
대전 죽동 수제 마카롱카페 룩흐브로트 오늘 점심을 마눌님과 집근처에서 함께 먹고 갔다온 카페입니다. 대전 죽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번 산책하면서 보던 집인데, 마카롱을 먹고 싶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마카롱은 아주 맛있고, 커피는 진하고, 인테리어는 미니멀하네요.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좀 심심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깔끔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략적인 가격대는 커피는 4천원, 마카롱은 2천원 정도 입니다. 수제 마카롱집 치고는 괜찮은 수준인 것 같네요.
어마어마한 두께의 등심돈까스, 아메아가리(촬영: SONY A6300 + E18105G) 보통 저는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식사를 하러 나가서 간 집입니다. 어은동에 원래 아메아가리가 있지만 주방장께서 독립해서 오픈한 곳인 충남대점에 갔다왔습니다. 사실 어은동 아메아가리도 나쁘지 않지만 예전의 만족스러웠던 돈까스과는 살짝 멀어졌지만 이 집은 예전 아메아가리 초창기의 느낌이 나더군요. 등심돈까스와 카레돈까스의 두께가 족히 2~3cm는 되어 보여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메뉴판. 특이하게 코스요리가 눈에 띕니다. 나중에 먹어봐야겠군요. 가게전경 등심돈까스 심플한데 고기도 두껍고 아주 맛있습니다. 카레돈까스 (9,000원) 회덮밥 (8,000원) 카레돈까스의 두께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후식으..
자이스 안경 렌즈 구매 후기ZEISS LENS 예전에 칼자이스로 알려졌던 브랜드인 자이스 렌즈로 안경을 바꿔서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자이스라고 딱히 특별할 것은 없고 적당히 주변에 있는 안경점중 자이스를 취급하는 곳에 찾아가서 안경을 바꿨습니다. 사실 저렴한 안경알만 썼었는데 카메라 렌즈로 쓰는 자이스는 100만원이 넘는 것을 사용하면서 눈이 보는 렌즈는 너무 싸구려만 쓰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 자이스로 바꿨습니다. 저는 충남대 룩옵티컬에서 바꿨는데 가격은 굴절률 1.60에 비구면렌즈를 사용하여 안경알만 대충 11만원 정도 준것 같습니다. 자이스 렌즈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는 클라렛 비구면 렌즈입니다.굴절률이 1.67이면 20만원 가량하고요. 나머지 코팅이나 청색광 차단 여부에 따라서 ..
시원한 냉채치킨이 맛있는 전민동 다기야 후기(촬영: SONY A7R II + FE1635Z) 저녁에 오리탕을 먹으려다가 날씨가 더워서 다소 특이한 메뉴인 냉채치킨을 먹으러 전민동에 갔습니다. 다기야라는 체인점인데 부산쪽에서 시작된 음식점으로 서울쪽으로는 없고 대전,청주 정도가 마지노선인 치킨집입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치킨 (14,900원)부터 오븐베이크, 양념치킨, 냉채치킨(18,900원)등으로 다양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쵸칩과 칠리소스. 맛있어서 다 먹게 됩니다. 다기야가 자랑하는 치킨무. 모두 수제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냉채..., 냉채치킨을 보자! 오븐베이크 치킨이라 차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사실 냉채 족발에서 모티브가 온 메뉴 같은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 튀김옷이 없어 ..
충남 부여 솔내음 연잎떡갈비정식 후기(촬영: SONY A7RII + FE1635Z) 안녕하세요. 저번 어린이날 휴일에 장모님을 모시고 갔던 곳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부여에는 연꽃이 많은 정원인 궁남지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연잎밥, 연근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저희도 관심이 생겨서 나루터 주변의 솔내음이라는 곳에서 연잎떡갈비정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저녁은 오후 5시반부터 영업을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꽤 많이 기다리시고 예약도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셨다면 5시반에 딱 맞춰가시면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위와같이 단촐합니다. 백련/연/연화 정식의 차이는 돼지떡갈비와 소떡갈비가 2+0, 1+1, 0+2인 것의 차이입니다. 나머지 반찬은 같다고 보시면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