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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ing Devices/Accessory

싱크탱크 레트로스펙티브 6 카메라 가방 사용기

왕코브라 2016. 5. 9. 08:38







싱크탱크 레트로스펙티브 6 사용기

(THINK TANK RETROSPECTIVE 6)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필름나라에서 싱크탱크 레트로스펙티브 가방 체험단 모집을 했는데 운좋게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던 NG2345 숄더백 또한 마침 거의 수명이 다해서 바꿀 가방을 알아보고 있던 차에 잘되었다는 생각이 우선 드네요. 일단 싱크탱크의 레트로스펙티브 가방은 여러 종류인데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품이 같은 모양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http://www.filmnara.co.kr/)




위의 제품들은 샌드스톤이며 제 것은 파인스톤 제품입니다. 


제가 받은 것은 레트로스펙티브 6인데 적당한 사이즈로 소니 A7R II와 FE90Macro, FE1635Z, 2470GM 정도를 동시에 수납가능한 사이즈 입니다.  거기에 저는 미니 삼각대등을 추가로 수납하고 다니며 자잘하게 여러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제품 사진들과 함께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에서 꺼내면 위와 같이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워낙 튼튼한 가방이라 제품 보호보다는 비닐백 포장으로 먼지등의 유입을 방지해줍니다.




상부에 붙어 있는 홍보물을 봐도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진 가방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방의 재질은 캔버스(직물)인데 까실까실해서 강인한 느낌을 줍니다.



상단에는 손잡이가 위치해있고 이 손잡이의 크기 또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를 길게하면 캐리어등에 고정할 때도 편할 것 같군요.



제품의 훌륭한 점 중에 하나는 아주 두툼한 어깨패드를 내장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에어매쉬 (air mesh)재질로 통기성 또한 우수하며 고무처리도 되어 있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내부의 경우는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파티션을 활용해 입맛에 맞게 꾸밀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현재 3칸으로 만들어 이용중인데 매우 넓게 느껴지네요.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진 가방 답게 레인커버도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

저는 부피가 커지는 느낌이 들어 따로 보관해놓고 다닙니다.



다양한 파티션 구성을 위해서 추가 파티션도 제공됩니다. 여러가지로 풍부한 구성이네요.



내부에는 따로 작은 렌즈나 카메라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런 공간이 많아요.



네임택등을 편하게 운반할 수 있는 고리도 있습니다.

기능 확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인데 사운드 사일런서라 가방 덮개를 고정하는 찍찍이의 소리를 없애주는 기능입니다. 찍찍이가 편리하기는 하지만 정숙한 공간에서는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데 이 것을 이용하면 소리가 전혀 없이 가방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위와같이 사용하는 수도 있습니다. 가방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으로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가방으로서 실용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입니다. 수납공간이나 확장성도 우수하며 크기대비 수납능력도 매우 뛰어납니다. 레인커버의 제공으로 우천시나 기타 혹독한 조건에서의 사용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약간 아쉬울 수 있는 것으로는 제품 외부의 이게 어디 제품이고 어떤 가방인지는 전혀 티가 안납니다. 사실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만 너무 허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다른 뱃지등으로 튜닝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크기대비 우수한 수납능력

- 충분히 제공되는 활용도 높은 파티션

- 에어매쉬 어깨패드의 기본 제공

- 사운드 사일런서를 활용한 조용한 덮개 개폐가능

- 방수 레인커버 제공

- 다양한 수납공간 및 확장성

- 강인해보이는 재질


단점

- 다소 밋밋하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

- 의외로 쿠션감은 별로 없음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